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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 설교일2018-05-20
  • 성경본문야고보서 3장 7-10절
  • 설교자김요한 목사
  • 조회수572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설교내용

야고보사도는 사람이 여러 동물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있지만 자신의 혀만큼은 제어하거나 통제하지 못한다고 선포합니다.

사람의 혀는 사람이 죄로 인해 타락한 때부터 좋음과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에덴에는 욕설이나 저주의 말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는 좋은 말, 아름다운 말, 선한 말만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죄를 지은 이후로 인간의 언어도 타락하였고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름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언어는 불안정하고 치명적이고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치 독사가 독을 머금고 있다가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것처럼 언어는 치명적인 공격도구와 살해도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혀는 오늘도 아름답고 선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위로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혀를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축복과 생명의 도구로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찬양하는 입술로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비난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사람의 한계요 연약함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사람이 마음의 소망은 있지만 자신의 혀를 선하게 사용할 수 없는 죄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언제나 구하였습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141:3)

언어생활은 그 사람이 얼마나 겸손하게 하나님과 친밀하고 풍성한 관계를 누리는지를 드러나는 경건의 시금석입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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