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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설교일2018-09-16
  • 성경본문갈라디아서 3장 26-29절
  • 설교자김요한 목사
  • 조회수312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설교내용

의복심리학이란 분야가 있습니다.

의복에 관련된 인간의 심리상태를 이론적으로 연구, 정립한 학문이 의복 심리학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의복 심리학의 권위자인 이인자 교수는 "의복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의 성격, 가치관,

자아개념, 감정상태, 연령, , 소속, 기분, 직업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매체"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람은 입는 옷에 지배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거동도 표정도 사고까지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성경에는 여섯 벌의 옷이 나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치 여섯 벌의 옷이 걸려있는 옷장과 같습니다.

창세기 3장에는 태초에 사람이 죄를 짓고 입었던 두벌의 옷이 나옵니다. “나뭇잎으로 만든 옷가죽 옷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신의 수치와 죄책감을 가리려고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하지만 나뭇잎으로 만든 옷은 죄와 수치를 감출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한계를 아시고 사람을 위해 동물을 희생하여 가죽옷을 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만들어 주신 가죽옷은 생명의 희생이 사람의 수치와 죄의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에는 또 다른 옷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

그리스도의 옷과 대조되는 육체의 옷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육체의 옷을 입고 태어납니다.

이 육체의 옷은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옷입니다. 육체의 옷은 어둠의 옷이며 방탕의 옷이고 정욕적인 육신의 옷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육체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인간의 한계를 아시고 육체의 옷 대신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육체의 옷을 입고 사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옷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은 완벽한 옷이요 영원한 옷입니다.

 

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의 옷을 흰 옷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더럽고 추한 옷을 입고 사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정결케 하시고 흰 옷을 입혀 주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의 특징이 나타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과 그 어떠한 구분도 없이 하나가 된다고 선포합니다.

육체의 옷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서로 경쟁하고 배척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서는 서로 수용하고 하나가 됩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세리와 창기의 친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세상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던 사람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녀들과 어떠한 관계를 이루는 지를 보면 내가 어떠한 옷을 입고 살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은 예수님처럼 신분 배경과 상관없이 주님의 자녀들을 환영하고 수용하며 풍성한 관계를 이룹니다.

그리하여 작은 천국을 이루며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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